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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당진경찰서“환급사기 공무원사칭 피해 주의해야“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1/07 [13:47]

<기고>당진경찰서“환급사기 공무원사칭 피해 주의해야“

강봉조 | 입력 : 2016/01/07 [13:47]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 계장 김택중)

실업자가 늘어나고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각종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국세청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사칭하여 과납세금을 환급해 준다고 하거나 보험료환급을 빙자해 금원을 편취하는 사기사건이 빈발하고 있고 심지어 최근에는 이를 수사하는 경찰, 검찰 등 수사요원까지 사칭하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수집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또는 신용카드 연체금을 빙자하거나 가족을 납치했다고 협박,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수집 등 범죄수법이 다양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들의 범죄수법을 알아야 예방할 수가 있다.

어떠한 경우든 현금 입출금기 조작을 통해 보험금, 세금 등을 되돌려 주는 일은 없고, 혹 국세청 등에서 세금을 환급해 준다고 할 경우 해당 기관의 대표전화번호로 직접 문의해 사실관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경찰이나 검찰에서 전화상으로 개인정보를 문의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만일 전화가 왔을경우에는 소속, 성명을 확인한 후 해당경찰서에 직접 전화해 확인해야 한다.

이들 범죄꾼들은 금융관계 지식이 부족한 노인이나 부녀자 등을 상대로 하고 있다. 이런 노인이나 부녀자가 있는 사람들은 이런 사기사건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안부전화와 함께 피해예방책도 주지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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