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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5년 빛낸 10대성과 발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2/29 [11:44]

당진시, 2015년 빛낸 10대성과 발표

강봉조 | 입력 : 2015/12/29 [11:44]


기지시 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위 선정

1조 9405억원 투자유치 등 상위권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2015년을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각 부서별 올 한해 추진한 각종 시책에 대한 시민 및 직원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대성과를 선정했다.

500년 전통 기지시 줄다리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는 올해 최고의 시정성과로 손꼽혔다.

줄다리기의 우수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시의 브랜드 가치와 4개국 및 6개 자치단체의 등재에 있어 선도적 역할로 시의 위상을 제고한 점에 가장 높은 점수가 부여됐다.

두 번째로는 투자유치를 통해 1조 9405억원의 국내외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한진화학(주), 대흥코스텍(주), 동아쏘시오 홀딩스 그룹, 동아제약(주) 등 국내자본 4540억원 ▲중국의 북해그룹, 코니자동차 ▲일본의 산와셔터 ▲프랑스의 oxa group 등 국외자본 1조 3090억원 ▲신규 시설투자 177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세 번째로는 평생교육 도시의 꿈 실현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파견하는 292개의 배달강좌를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기회 제공 및 학습공동체 형성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2년연속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일자리 창출 도시 인정이 4위에 포진됐다.

더불어 대한민국 최초 김승진 선장 세계일주에 성공한 것도 5위에 선정됐다.

3농혁신 발전소 폐열 재이용 시설 원예단지 조성과 삽교호 수질개선을 위한 국비 780억원 확보 등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산업 우수기관 선정은 8위, 전국최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유치는 9위,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상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민선6기 사업의 기반마련 및 가시적 성과를 도출한 한해였다”면서“17만 시민의 성원과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 같은 시정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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