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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세 체납액징수 충청남도에서 최우수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2/24 [11:18]

당진시, 지방세 체납액징수 충청남도에서 최우수

강봉조 | 입력 : 2015/12/24 [11:18]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함께 2015년도 충청남도 시·군 체납액징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시에 따르면 안정적인 재정수입 확충을 위한 체납액 징수에 초점을 둔 충청남도 평가에서 공매, 결손처분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심사기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시는 부서별 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전 공무원이 세금징수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용카드 결제에 대한 매출채권 압류를 중점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 세무과 전직원과 읍·면·동 담당자로 편성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반을 운영해 일주일에 두 번이상 새벽영치를 실시하고 주간에도 영치전용 특별차량을 이용해 수시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년도 체납액 165억원에서 충청남도에서 목표로 정해주는 30%인 49억원의 징수목표액 대비 57억원을 징수해 116%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세수규모가 큰 당진시에서 체납액 징수평가까지 최우수를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서 앞으로도 지방세수 확보와 성실납세 분위기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고의적인 체납자에 대한 밀착형 세금징수로 대부분의 성실 납세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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