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1억7000만원으로 관내 11,886농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관내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2015년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을 오는 28일까지 지급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쌀보득보전고정직불금은 총 191억7000만원으로 관내 1만 1886명, 1만 9170ha에 대해 지급된다.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대상농지 중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논농업에 종사한 농업인이 지급대상이다.

올해 지급단가는 진흥지역 1ha당 107만6416원과 비진흥지역 1ha당 80만7312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또 수확기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인 18만8000원(80kg)에 미달할 경우 내년도 3월에 변동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방 폭 확대로 인해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직불금은 매년 농가에서 신청해야 하므로 2016년에도 신청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강봉조 취재본부장 / newspolice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