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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낙후 주거시설 화재 처리비 지원으로 아픔 위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2/21 [08:15]

당진시, 낙후 주거시설 화재 처리비 지원으로 아픔 위로

강봉조 | 입력 : 2015/12/21 [08:15]


저소득계층 등 화재쓰레기 처리비 지원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서민경제 활성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저소득 계층 등 서민들의 낙후된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폐기물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계층 등 대다수 서민들은 주거시설이 낙후되어 누전 등 각종화재발생에 매우 취약해 화재발생이 상대적으로 빈번한 실정이며 화재로 인한 폐기물처리비는 서민에게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관내 폐기물처리업체와 화재쓰레기 처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화재 발생 시 현장방문 후 수거처리를 하고 있다.

12월 현재까지 총 11건의 화재쓰레기 처리 지원을 해 180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시청 자원순환과에 유선으로 화재사항을 접수할 경우 시에서 화재 현장 방문해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대상으로 확정되면 폐기물처리업체에 의뢰 후 전량 수거처리 한다.

지원대상은 주거시설 낙후로 인한 화재로 건설폐기물에 해당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발생 쓰레기가 30톤 이하일 경우 무상으로 처리가능하며, 50톤까지는 톤당 50% 할인, 50톤 초과시는 30% 할인 후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불의의 화재 피해를 입은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시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화재예방에도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한다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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