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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署, 다문화․탈북민가정 ‛꿈 싣고 출발 project‚ 협약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9 [09:30]

대전중부署, 다문화․탈북민가정 ‛꿈 싣고 출발 project‚ 협약

편집부 | 입력 : 2015/12/19 [09: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18일 16:00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과 다문화·북한이탈주민이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맺었다.

대전시에는 현재 체류외국인 1만 5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은 비단 경찰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두기관은 소외계층(다문화, 탈북민 등)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으로 대전시민의 체감안전과 평생교육의 허브기능이라는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최성환 중부경찰서장은 “한국어가 서툴러 학교생활이나 가정생활이 힘든 다문화가정에 꿈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꿈 싣고 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는 평생교육진흥원과 협의하여 한국어가 서툴러 학교생활이 힘든 다문화·중도입국자녀들과 언어소통문제로 남편과의 갈등이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언어코칭 프로그램 마련으로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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