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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산시책 평가 전국 우수시 선정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2/16 [10:04]

당진시, 농산시책 평가 전국 우수시 선정

강봉조 | 입력 : 2015/12/16 [10:0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나루쌀의 고장 당진시가 2015년 정부 농산시책(쌀안정생산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시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콩 등 식량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1년동안의 시책추진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농산시책 추진의 사업성과 제고 및 종사자의 사기 앙양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의 식량안정을 위한 자치단체 시책 및 그 성과를 기준으로 벼 재배면적 확보, 쌀 안정생산 기반조성, 동계작물 재배확대 노력정도, 쌀 경영안정 노력, 기타 등 5개 분야 15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적기영농추진으로 쌀 안정생산량 확보를 위한 벼 재배면적 확보, 숙기별 재배 분상 등 가뭄피해 발생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과 공동육묘장 설치, 벼농사 경영안정을 위한 영농자재 공급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력이 떨어져 있는 논의 땅심을 높이고 미질 개선을 위해 5개 RPC의 계약재배 단지에 볏짚환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내실있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노력이 많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수산업 미래 성장산업화의 기반인 고품질?신선?안전 농산물의 집중육성은 물론 전국 최고 품질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당진시는 10a당 602kg의 생산 단수로 2만 48ha의 재배 면적에서 전국 2위인 12만 643톤의 쌀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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