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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署, 정기룡 前 중부경찰서장 초청 특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4 [14:33]

대전유성署, 정기룡 前 중부경찰서장 초청 특강

편집부 | 입력 : 2015/12/14 [14:3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14일 오후 14:00 정기룡 前 중부경찰서장을 초청, “직장인의 터닝포인트(역발상의 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정기룡 前 서장은 “퇴근 후 2시간은 직장인의 터닝포인트다. 퇴근 후 본인이 가 있는 장소가 바로 퇴직 후 머무는 곳이 될 것이다”라며 은퇴 설계와 행복한 노후에 대해 말하면서, 후배 경찰관들에게 매우 뜻 깊은 강연을 펼쳤다.

또한, 정기룡 前 서장은 총경으로 있던 11년 동안 은퇴 후를 위해 제과제빵 학원을 다녔고, 토요일이면 새벽부터 떡집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떡을 만들었던 경험을 얘기하며, 은퇴 후 인생 후반기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도 설명해주었다.

박병규 서장은 “오늘 강연은 후배 경찰관들에게 인생후반기 설계를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나 역시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고민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유성경찰서는 명사 초청 특강과 같은 시간을 많이 가짐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기룡 前 서장은 정년퇴임 후 미래현장전략연구소를 설립했고, 삼성에스원 충청 상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안전행정분야 명예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데일카네기 연구소 리더십 전문교수와 경찰교육원, 중앙경찰학교, 보건복지부 연수원, 인재개발원, 대전교육청, 국가인권위원회 등 다수의 기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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