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 올해의 책 김려령 작가 초청 북콘서트 열어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2/12 [12:15]

당진시, 올해의 책 김려령 작가 초청 북콘서트 열어

강봉조 | 입력 : 2015/12/12 [12:15]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문화재단이‘당진 올해의 책’문학부문에 선정된‘가시고백’의 저자 김려령 초청 북 콘서트를 지난 11일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재단이 인문학적 사고를 공유하고 시민문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당진시민 한책 읽기 운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책 읽기 운동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 15개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며 당진엄마들의 모임, 스토리 당진, 당진 어우림 여성들이 후원하는 범 시민적 운동이다.

재단은 책 읽기 운동을 위해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할 당진 올해의 책 두 권을 지난 12월 2일 선정했다.

선정도서는 문학분야‘가시고백’(김려령 지음), 인문학분야‘인문의 바다에 빠져라’(최진기 지음) 등이다.

재단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단체, 문화단체, 전문가들로부터 후보도서 10권을 추천받았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민선호도 조사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권을 최종 선정했다.

당진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선정도서를 대상으로 오는 2016년 3월까지 책 읽기 동아리 활동, 지도강사 초청강연회, 책 읽기 릴레이, 100자평 쓰기 등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책 읽기 운동은 온 시민이 참여하는 인문학?문학 운동으로 시민문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