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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5년 전방위 투자유치로 1조 9405억원 자본 유치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2/11 [08:18]

당진시, 2015년 전방위 투자유치로 1조 9405억원 자본 유치

강봉조 | 입력 : 2015/12/11 [08:18]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올 한해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국내외에서 총 1조 940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를 통해 외국기업의 투자를 어느해 보다 많이 유치했으며 구체적으로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 그룹과 마리나 항만개발 사업 등 총3개 사업에서 5억4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중국과 프랑스, 일본 현지 기업 등으로부터 총 1조 3090억 원 규모의 외국자본 유치성과가 있었다.

또 국내에서는 동아제약과 한진화학 등 국내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총 631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는 올해 처음 지난달 5일 중국 심양에서 중국 현지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올해 10월 말 기준 78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낸 결과의 산물이기도 하다.

아울러 북해 그룹 외 2개의 외국기업과 송산2일반산업단지와 지난 8월 약 5500만 달러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43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투자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는 물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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