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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동절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2/02 [12:49]

당진시, 동절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강봉조 | 입력 : 2015/12/02 [12:49]


한성 필하우스 외 6개 공동주택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 7곳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공사장 관리 실태 점검과 동파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특히 동절기 건축공사장은 강설, 지반의 동결·융해 등으로 인한 가설 구조물의 붕괴 및 난방기구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에 따른 대형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사전점검을 통해 공사장 안전확보는 물론 견실 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폭설, 강풍에 따른 가설시설물의 붕괴위험, 지반 동결·팽창에 따른 흙막이시설 등의 적정 설치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위험성 및 재난대비 비상연락망 운용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토록 시정 지시하고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은 응급조치 후 관리주체에 통보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동절기뿐만 아니라 해빙기, 우기 등 매 절기마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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