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전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7 [10:09]

대전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편집부 | 입력 : 2015/11/27 [10:0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취약지 예방 순찰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홍보 및 지속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2.1% 를 음주운전 사고가 점유하였고,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가 742건 발생, 12명 사망, 1,34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금년에도 하루 평균 15.4명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는 등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단속은 매일 야간 시간대 교통경찰 및 지역관서에서 음주운전 예상지역과 편도1차로, 골목길에서도 음주단속 예정이며, 1주일 마다 경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전국적인 일제단속도 실시하도록 하였다.

경찰은 주로 저녁 식사 시간대(19~22시)에 유흥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캠페인 등 홍보 활동으로 음주운전 의심차량에 대한 시민신고를 적극 유도하여 음주운전 추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말연시 늦은 시간까지 음주가 이뤄진 후 숙취해소 전 이른 아침 시간대에도 음주단속을 병행 할 방침이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회식자리에서 음주운전이 의심이 되는 동료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자제토록 권유하고,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보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