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정, 교통, 생활정보 등에 대한 전화 상담과 각종 민원에 응대하기 위해 민원콜센터를 시범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한달 간 실시되며 서비스의 품질을 꾸준히 개선해 오는 2016년 1월 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민원콜센터의 운영은 전문업체의 운영노하우를 활용하는 한편 인력의 탄력적 운영이 용이한 위탁운영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민간위탁 사업자로 ㈜KT를 지난 10월 선정했다.

민원콜센터를 통한 상담은 국번없이 1522-3113 으로 전화하면 상담사로부터 원스톱으로 민원 등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콜센터 설치로 전화돌림과 반복질문, 담당직원 부재 등에 따른 시민불편이 감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운영에 만전을 기해 시민 편익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