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11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특정시간대 구분 없이 교통 및 지역경찰, 경찰부대를 집중 투입하여, 유흥가, 유원지, 고속도로 TG 등 음주운전 우려 지역으로 연결되는 여러 장소를 수시로 옮겨가며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플래카드, 전단지, 전광판 및 합동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와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또한, 음주가 많이 이루어지는 저녁 식사 시간대(19~22시)에 음주운전 발생이 우려 지역을 집중 순찰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음주운전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은 연말연시 술자리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하면 112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