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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署, 생활비 마련하려고 찜질방서 휴대폰 훔친 20대 3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9 [15:26]

대전동부署, 생활비 마련하려고 찜질방서 휴대폰 훔친 20대 3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11/19 [15:2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19일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손님들의 휴대폰을 절취한 A씨(남, 21세)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3명은 지난 2015년 10월 15일 05시경 대전 동구 용전동소재 한 찜질방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휴대폰을 소지하고 잠을 자고 있던 손님 3명의 휴대폰 시가 220만원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 3명은 휴대폰을 훔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처분하기 쉽다는 점을 알고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대여한 렌트카를 타고 대전으로 내려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후 현장 주변 CCTV를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들이 타고 온 렌트카를 발견하고 추적 끝에 이들을 검거 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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