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장애우봉사, 무료급식 봉사, 밑반찬배달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송악읍 적십자 봉사회가 '2015년 자랑스런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해 지역의 미담이 되고 있다.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국 4200여개 적십자봉사회 중 우수봉사회를 추천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 적십자봉사회에 사랑상(1개), 봉사상(1개), 밀알상(12개)을 수여했다.

관계자에 따를 경우 송악적십자봉사회는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한결같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 타의모범이 된 점을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인자 송악읍 적십자 회장은“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결과 오늘의 영광이 있는 것 같다”면서“초심을 잃지 않고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적십자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