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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건축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1/11 [18:43]

당진시,건축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강봉조 | 입력 : 2015/11/11 [18:43]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청 건축과 직원과 지역 건축사 회원 등 60여 명이 11월 10~11일 2일간 취약계층 2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대우건설의 후원을 받아 지난 10일에는 정미면 장애인가정의 주택을 수리한데 이어 11일에는 대호지면 저소득 노부부의 주택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2일 간 진행된 집수리 봉사는 도배, 장판 교체와 지붕보수, 페인트 작업 등이 진행돼 주거환경이 이전 보다 크게 개선됐다.

주목할 점은 이들의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기업의 후원을 받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두 가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4가구의 주택을 수리했다.

그동안 후원에 참여한 기업은 현대제철, 현대엠코, 한국동서발전, GS EPS, 한성건설, 대우건설 등 총 8개사로 이들은 집수리에 필요한 도배?장판과 같은 자재와 기술인력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배운 전공을 살려 어려운 분들을 도운 것일 뿐”이라면서“시민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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