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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비주류 '2020모임' 출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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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비주류 '2020모임' 출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1 [12:00]

새정연, 비주류 '2020모임' 출범

편집부 | 입력 : 2015/11/11 [12:00]

[내외신문=김준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내 비주류 의원이 주축이 된 ‘정치혁신을 위한 2020모임’이 11일 공식 출범했다. 2020모임은 이날 국회에서 창립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회원으로는 이상민 노웅래 문병호 유성엽 이춘석 정성호 최재천 권은희 송호창 최원식 등 현역의원과 학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양대 정당 기득권' 등 87년 체제에서 누려온 당의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개혁운동의 선두에서 과감한 혁신 주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합의제 민주주의로의 전환에 필요한 선거제도와 정당체계의 개혁, 그리고 그 이후에 추진될 권력구조의 개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기 위해선 단.중.장기적으로 짜인 개혁 추진 전략에 따라 체계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비례성이 전혀 보장되지 않고 국민의 의사가 제대로 대변되지 않는 현행 소선거구 1위대표제 중심의 선거제도는 혁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각 정당의 득표율과 의석점유율 간의 비례성이 보장되는 새로운 선거제도를 도입해야 국민의 다종다양한 선호와 이익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정치체제가 확립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안하고 우리 당이 당론으로 확정한 소위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훌륭한 개혁안”이라고 강조했다.

 

대의제 민주주의를 위한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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