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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살수겸용 노면청소차 도로청결‘최고’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1/03 [07:42]

당진시, 살수겸용 노면청소차 도로청결‘최고’

강봉조 | 입력 : 2015/11/03 [07:42]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노면청소차 정기운행으로 주요 도로변에 쌓여있던 미세먼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서 주민건강을 위한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노면청소차량은 도로변 곳곳에 쌓인 모래먼지와 퇴적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특수차량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노면청소차는 평균 5~10km/h의 속도로 운행하면서 최대 1.5m 노견폭까지 청소를 할 수 있으며 살수 장치를 부착해 물 청소까지 가능한 다목적 노면청소차다.

특히 기존에 도로보수원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중앙분리대 등의 청소가 가능해 도로보수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도로노면상의 모래, 흙, 미세먼지, 매연 등 진공 흡입 청소가 가능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노면청소차를 운행함으로써 도심환경 개선과 도로보수원의 작업량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면서“성숙된 시민의식과 대로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으로 노면청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노면청소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43회에 걸쳐 쓰레기 170톤이상을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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