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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 도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1 [14:09]

아베,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 도착

편집부 | 입력 : 2015/11/01 [14:09]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1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베 총리가 방한한 것은 2012년 12월 두 번째 총리임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또 '1차 아베 내각' 때인 지난 2006년 9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이후 9년 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아베 총리는 숙소인 웨스틴조선호텔에 여장을 푼 뒤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함께하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공동기자회견,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환영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일 오전에는 박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 출국한다.

 

아베 총리의 방한과 박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은 그동안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과거사 문제로 경색돼온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중대 분수령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아베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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