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법률, 노무, 작명 관련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3년 2월 무료 법률상담을 시작으로 출발한 전문가 무료 민원상담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지난 2014년 1월 노무와 작명 상담을 추가 실시해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상속법 등 각종 민사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형사 문제까지 시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섬세한 상담으로 이루어 진다.

또한 노무상담은 노무 지식을 몰라 피해 받기 쉬운 취약계층 근로자와 영세 사업주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에 대한 어려움과 노무관련 전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특히 경제적 부담등으로 작명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미혼모,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생아 무료작명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이 호응이 높다.

시 관계자는“복잡한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생활민원 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면서“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전문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통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담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시청 1층 민원위생과 앞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민원위생과 민원팀(350-3526)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