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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署.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행을 행사한 여성 2명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7 [13:46]

대전둔산署.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행을 행사한 여성 2명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5/10/27 [13: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27일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행사한 A씨 등 여성 2명을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22:10경 둔산동 소재 00포차에서 폭행피해를 당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으나, 피의자 A씨는 경찰관이 출동한 상황에서도 피해자가 웃고 있는 게 화가 난다며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 출동한 갈마지구대 박00 경사와 오00 순경은 피의자 A씨를 미란다원칙을 고지하며 폭행죄로 현행범인으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피의자 B씨가 “내 친구를 왜 체포하느냐 ” 며 경찰관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과 발로 오 순경을 폭행 및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2명 모두 체포하였다.

또한, 지난 18일 부산 00지구대에서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연행된 친구를 구하겠다며 지구대에 난입 경찰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며 난동을 부린 10대들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등 경찰관에 대한 공권력 침해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관공서 주취소란, 공무집행방해 등 공권력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여 정당하게 공무수행 중인 경찰관의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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