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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태국여성고용 불법성매매업소’단속..업주 등 2명 검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0/26 [08:03]

당진경찰서,‘태국여성고용 불법성매매업소’단속..업주 등 2명 검거

강봉조 | 입력 : 2015/10/26 [08:03]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마사지 업소로 위장,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해 온 업주 가모씨(50세)와 태국인 여성 A씨 등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8월 부터 현재까지 당진시 신평면 거산리 상가건물 1층에 밀실12개와 샤워실을 갖춰 놓고 마사지업소로 위장, 태국인 여성 1명을 고용해 남자손님들에게 1회에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씨는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해 출입문을 개방이 어려운 이중철문과 건물 출입구 주변에 CCTV를 설치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경찰은 불법 체류로 확인된 태국인 여성종업원에 대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하는 한편 해당 업소에 대한 부당이득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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