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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둥근마,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 받아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0/23 [07:32]

당진시,둥근마,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 받아

강봉조 | 입력 : 2015/10/23 [07:32]


다양한 품종개발 및 재배기술 개발로 상향평준화 인정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시가 육성지원하는 둥근마연구회가 ㈜대한인증원 으로부터 농수산물 우수관리인증(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GAP인증은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국제시장에서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인증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둥근마를 지역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과 파종, 토양, 재배관리에 관한 자체교육 실시를 통해 품질관리에 성공 인증기관의 농약관리, 퇴비사용, 작업?선별관리 분야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실증시험재배, 가공시설의 우수성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전북정읍 우수농가와 다양한 품종개발 및 재배기술 개발로 유명한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의 선진농업을 벤치마킹해 재배기술 상향평준화를 이뤄낸 것이 주효했다.

지난 2010년 결성된 당진시둥근마연구회는 현재 30농가가 송악읍, 순성면, 면천면 등을 중심으로 약 6ha의 면적에 연간 50톤을 생산해 약 4억원 가량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시는 이번 GAP 인증으로 둥근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고품질 둥근마 재배를 확대해 농가경쟁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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