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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향군, 통일안보 한마당 페스티벌 개최

이은직 | 기사입력 2015/10/22 [23:17]

서울향군, 통일안보 한마당 페스티벌 개최

이은직 | 입력 : 2015/10/22 [23:17]


[내외신문=이은직 기자] 서울시재향군인회(회장 박성영)는 21일 오후 2시서울광장에서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재향군인의날 63주년을 기념하고 서울시 안보지킴이로서 향군의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해『통일안보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전병헌 의원, 임종석 서울시정무부시장, 서울시의원 및 보훈·안보단체장, 서울시 향군회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안보 수훈자 포상 및 장학금 수여, 대회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전·후에는 평양예술단 공연을 통해 탈북단체와 함께하는 통일안보 의지를 확산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성영 서울향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먼저 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 창설 63주년 맞아 국가가 위기를 맞이했을 때마다 지역 방패의 역군으로 국민 안보의식을 계도해온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어 북한의 핵 개발 등 변함없는 무력도발 야욕을 엄중 경고하면서 “더 이상 이적세력과 종북세력이 대한민국을 유린하도록 방관할 수 만은 없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종북세력을 완전히 박멸하고 국가안보를 위한 우국충정과 종북세력을 척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의 강력한 조치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 김정은 집단은 최근 DMZ 지뢰 도발에 이어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분위기 조성 등으로 위협을 가하고 지난 10일에는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하는 무력시위를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무모하게 강행 했다”며 “이러한 위협에 우리는 한시라도 안보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결의문을 통해서는 6·25전쟁 이후 천안함 폭침을 비롯해 연평도 포격 등 최근까지 3천여 회가 넘는 도발로 대한민국을 위협 해온 사례를 적시하며 추후에는 대남도발 책동을 중지할 것과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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