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설명회가 22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예비)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주관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인증 신청서류 작성방법 및 사례연습 등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2015년도 예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인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등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매뉴얼 설명, 보조금 집행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이 되면 최대지원 기간인 5년 범위 내에서 기술개발 및 마케팅비용 등 사업개발비 지원은 물론 1인당 일반인력과 전문인력 인건비 1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판로개척 등에도 많은 특전이 부여된다.

이날 시 관계자는“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등 건실한 신규기업을 육성·발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회적 경제 대표들은 설명회가 끝난 후 시 사회경제 발전을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의 계기를 도모하고자 타 지역과의 사업 연계방안 및 사회적 경제 협의회 구성 논의 등 다각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