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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을 문화 예술 행사

강봉조 | 기사입력 2015/10/21 [07:40]

당진시, 가을 문화 예술 행사

강봉조 | 입력 : 2015/10/21 [07:40]

[내외신문=강봉조 가자] 당진시가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지향하고자 가을맞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3일 합덕성당에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3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청소년 시합송 경연대회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국악실내악 희희낙樂이 공연될 예정이다.

역사문화축제가 펼쳐지는 합덕성당은 1890년 퀴를리에 주교에 의해 양촌에서 시작된 내포지역 순교신앙의 결실로서 이번 축제는 당진지구 연합성가대의 전야음악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감사미사의 주요행사는 물론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화 ▲본당소장 제의?제구 ▲시화 ▲서화등의 전시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시 합송 경연대회는 전국최초의 청소년 시합송 경연대회로서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자작시와 추천시를 발표함으로써 문학에 대한 진솔한 매력과 모국어의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국악실내악 희희낙樂은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에 펼쳐지며 당진지역 예비맘 300여명을 초청해 캐논변주곡, 비틀즈 메들리 등의 태교음악을 가야금 3중주로 연주해 소통과 힐링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당진시가 문화행복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준높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행사에 관한 문의사항은 시청 문화관광과(350-357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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