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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심종대 기자]법무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를 오는 12월말까지 다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한국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시행됐으나, 이달 말까지로 1차 연장된 바 있다.
법무부는 “현재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입국이 많이 회복되는 추세에 있으나 좀더 지원이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을 감안해 연말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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