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전동부署, 전기충격기 소지하고 주택 침입한 4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8 [09:08]

대전동부署, 전기충격기 소지하고 주택 침입한 4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10/18 [09:0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기충격기와 다용도 칼, 손망치를 소지하고 한 주택의 담장을 넘어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이려다 인기척이 있자 미수에 그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18일 특수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K씨(44세, 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0월 6일 23:00경 대전 동구 홍도동 소재 한 주택의 담장을 넘어 들어가 정원에 심어져 있던 나무를 타고 2층에 침입하였으나, 인기척과 함께 불이 켜지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K씨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용전지구대 경위 오정석 외 5명이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주변에 숨어 있던 피의자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결과 K씨는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전기충격기는 허가를 받지 않고 소지하여 총포도검화약류등단속법위반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동부경찰서 형사1팀장 조영주 경위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