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직업체험장 부스운영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주최의「2015 장애학생 인권대축제」가 열린 당진시 종합운동장에서 경찰관 직업체험을 위한 야외 부스를 운영하였다.

특히 경찰관이 꿈인 어린이들에게 간접 체험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하여, 경찰 근무복을 착용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2 순찰차와 교통경찰 오토바이를 부스 전면에 배치하여 아이들이 포돌이·포순이 인형과 기념 촬영을 할 공간을 마련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학교폭력에 취약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제도를 소개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상담할 수 있는 전화번호가 기재된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맞춤형 홍보를 펼쳤다.

당진경찰서 신상만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등에 취약한 장애학생들이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늘 곁에 있음을 잊지 말고, 행사장에서와 같이 늘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