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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 보호대상자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행사 개최

이은직 | 기사입력 2015/10/14 [19:50]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 보호대상자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행사 개최

이은직 | 입력 : 2015/10/14 [19:50]


[내외신문=이은직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소장 김수진)에서는 14일 오전 보호대상자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적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법사랑 서울북부지역 보호복지위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북부관내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맑고 청아한 가을날의 경치를 즐기며,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의 역사를 바로 알고 분단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범죄로 인한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사회로 돌아와 우리 곁에서 생활하며 부딪치고 어울리며 살아가는 현실에서 이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사업의 일부이다.

이에 서울북부지소에서는 이들에게 자유 민주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통일관을 확립시키며 더 나아가 자유평화를 고민하는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교육행사로 휴전선 전적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대상자는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치러졌던 전적지 순례 및 전적비 참배와 접경지역 방문을 통해 “자유는 아무 노력없이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교훈을 얻었으며 새 삶도 성실한 노력과 올바른 생활에서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고 말하였다.

이날 김수진 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보호대상자의 정서 순화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주신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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