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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입양원-서울시결혼문화협동조합 협약 체결 입양인식 개선 및 입양인 복지사업 후원 협약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4 [18:32]

중앙입양원-서울시결혼문화협동조합 협약 체결 입양인식 개선 및 입양인 복지사업 후원 협약

편집부 | 입력 : 2015/09/24 [18:32]


[내외신문=더피플 나덕흥] 중앙입양원(원장 신언항)과 서울시결혼문화협동조합(이사장 조완주)은 9월 23일 중앙입양원에서 ‘입양인식 개선 및 입양인 복지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결혼문화협동조합이 추구하는 들꽃결혼식은 ‘나눔과 기부’의 결혼식이다. 서울시결혼문화협동조합 조합원들을 비롯해 후원사와 후원인들이 들꽃결혼식을 매개로 조성된 기금은 중앙입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시결혼문화협동조합 조완주 이사장은 “들꽃결혼식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단 간소하지만 개성 있는 ‘나를 위한 결혼식’이다. 공모를 통해 들꽃결혼식 희망자의 사연을 취합해 취지에 맞는 커플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들꽃결혼식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입양원 신언항 원장은 “과거에 해외로 입양됐다가 최근 우리나라를 찾은 입양인들 중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입양인의 복지에 관심을 가져준데 감사드린다”며 “특별한 결혼식 행사를 ‘입양’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5일 첫 번째 들꽃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결혼협동조합은 모금된 후원금 전액을 중앙입양원의 ‘들꽃사랑 나눔사업(입양인 후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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