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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 내정자"북 도발시 전투기로 즉시 대응사격":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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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 내정자"북 도발시 전투기로 즉시 대응사격"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2/03 [14:45]

김관진 국방장관 내정자"북 도발시 전투기로 즉시 대응사격"

김봉화 | 입력 : 2010/12/03 [14:45]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을 일으킨다면 "즉시 전투기로 북한 기지를 공격해 초토화 시키겠다"고 말하며 "강력한 응징으로 다시는 도발해 오지 못하도록 북한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관진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3일 국회 국방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이날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연평도 포격 당시 우리 전투기가 현장에 출동해 보고만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며 "같은 상황이라면 장관 내장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의 질문에 김 내정자는 "만약 그러한 상황이 생긴다면 즉시 항공기와 전투기를 동원해 포격을 해 온 북 기지를 초토화 시킬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김 내정자는 "교전규칙과 자위권 행사를 확실히 구분해 공격을 할것"이라고 밝히며 "먼저 북이 도발해 온다면 그 즉시 북에 공격에 바로 대응해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장 지휘관의 재량권을 강화해 우리측 피해를 보고도 응징 못하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며'선조치 후보고' 개념에 작전을 통해 과감하고 소신있게 지휘할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지난 8월 북한의 도발 징후를 확인하고도 묵살한 것은 잘못한 것이 아니냐의 질문에 김 내정자는 "잘못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사소한 정보라도 놓치지 않겠다"며 정보의 내용에 좀 더 확실한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북한의 내부 사정이 확전을 일으키고 전쟁을 일으킬만한 요소가 없다"며 도발은 있을수 있지만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북한이 전면전으로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과 야당은 비상 상황인 현시점을 고려해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자질과 비젼을 검증해 협조 한다는 입장이여서 김관진 내정자는 무리없이 인사청문회를 통과 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르면 4일이라도 인사청문회 보고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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