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희진 기자]긴팔을 입기엔 덥고, 반팔만 입기엔 쌀쌀함이 느껴지는 여름과 겨울의 사이에 가장 중요한 아이템인 가디건. 더우면 언제든 벗을 수 있고, 추우면 바로 걸칠 수 있기 때문에 간절기 스타일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가디건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아 패셔니스타들에겐 필수인 간절기 it-item 으로 사랑받고 있다. 여성의류전문쇼핑몰 ‘NAK21’의 윤명애 대표(주식회사 엔케이)는 “올가을 트렌드로 세련되면서 슬림하게 표현할 수 있는 롱가디건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의 개성과 체형에 맞는 컬러, 소재, 길이 등을 고려해 롱 가디건을 선택한다면 실패하지 않는 코디네이션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다가오는 가을, 롱가디건으로 스타일리쉬하게 연출 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 버건디 롱 가디건=올 F/W 시즌에도 버건디 색상의 멋스러움이 어김없이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매력적이며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버건디 계열 색상의 가디건은 유행을 타지 않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올 가을엔 롱 가디건으로 버건디에 도전해보자

# 시스루 롱 가디건=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이 멋스러운 시스루 롱가디건. 힙을 가리는 롱한 기장으로 체형커버에 도움을 주며 편안하게 걸칠 수 있다. 시스루 소재로 무거워 보이지 않고 세련된 섹시미를 한층 부각시킬 수 있는 아이템. 가벼운 원피스나 심플한 숏팬츠 코디에 함께 걸쳐주면 스타일리쉬한 데일리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더욱 개성있는 룩을 원한다면 프린트가 더해진 롱 가디건과 함께 스타일링 해보자.

# 오픈형 롱 가디건=여성스러우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오픈형 롱 가디건. 적당한 길이감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슬림하게 연출되며 따로 여밈이 없어 내추럴한 룩을 완성하기에 좋은 아이템.

NAK21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는 여성의류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가오는 가을을 세련되고 분위기 있는 여성으로 만들어줄 아이템 및 다양한 룩의 아이템들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