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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 참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3 [14:14]

문체부 장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 참석

편집부 | 입력 : 2015/09/13 [14:14]


[내외신문=심종대 기자]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12일에서 오는 17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에서 열리는 제21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 참석한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는 156개 회원국의 관광 담당 장.차관 및 대표단, 외신 기자단, 관광관련 기구 및 협회 전문가 등 천여 명이 참석하는 관광 분야 최대의 국제회의이다.

 

김종덕 장관은 총회 본회의의 일반토론(General Debate)에서 회의 주제중의 하나인 관광이 포괄적인 발전과 사회변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해, 한국의 메르스 위기 극복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 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지도자들에게 한국관광이 활력을 되찾았음과 그 과정에서 보여준 한국관광의 위기관리 능력을 소개한다.

 

또한,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회장, 각국의 관광장관과의 면담을 통해서도 한국관광의 안전성과 매력을 알리는 등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제20차 총회 시 합의된 스텝재단(ST-EP Foundation)의 독립적인 국제기구화와 관련하여, 설립을 추진중인 국제스텝기구(International ST-EP Organization)와 관련한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스텝재단은 세계관광기구와 협력하여 개발도상국의 관광을 통한 빈곤퇴치 지원을 위한 사업을 주도하는 단체이고,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한편, 김종덕 장관은 12일(현지시간) LA에서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K-POP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문화콘텐츠 관계자들과 만나 미국 내 한류 현황과 한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키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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