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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타 도시농사꾼들 한자리에 모여 텃밭자랑 ▲9월 2일(수) 13시 30분,「서울 스타도시농사꾼 퍼레이드」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2 [03:24]

서울 스타 도시농사꾼들 한자리에 모여 텃밭자랑 ▲9월 2일(수) 13시 30분,「서울 스타도시농사꾼 퍼레이드」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9/02 [03:24]


서울=내외신문 박남수/기자] 서울의 도시농사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도시농업 노하우와 텃밭을 자랑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서울 스타도시농사꾼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명의 도시농사꾼들이 직접 자신의 도시농업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 생활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농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도시농업포럼에서 추진하는 행사이다.

▲12명의 도시농사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농업 노하우와 사례 소개

행사 참가자들은 25개 자치구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2명의 도시농사꾼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텃밭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학생 박시현 학생(동작구)을 비롯해 활용도 높은 채소를 중심으로 베란다 텃밭을 조성하고 조리법 등 활용법을 올려 블로그 스타가 된 장진주씨(관악구), 발달장애인과 함께 텃밭을 가꿔 장애인들에게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는 대학생 텃밭동아리 ‘동구밭’(종로구) 등 다양하다.

또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도 옥상텃밭전도사로 특별 참가하며, 당일 사회는 남다른 텃밭사랑으로 유명한 김정일 아나운서가 맡는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와 같은 시민대상 도시농업 홍보 외에도 치유텃밭 조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경숙 서울시 도시농업추진반장은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쉽게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는 물론 도시농업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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