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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제31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발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3 [20:19]

국회사무처, 제31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발표

편집부 | 입력 : 2015/08/13 [20:19]

[내외신문=김준성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 박형준)는 2015년도 제31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6명의 명단을 확정해 13일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당초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던 올해 입법고시에는 모두 4,891명이 지원하여 32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제2차시험 합격자에 대해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제3차시험(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재경직의 경우, 지방인재의 국회공무원 임용기회 확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시험단위에 적용)의 적용을 받아 당초 선발예정인원(6명)보다 1명이 많은 7명이 합격했다.

 

직류별 2차시험 최고득점자(평균점수)는 일반행정 김나윤(여, 67.03점), 법제 김현우(남, 62.44점), 재경 조가영(여, 70.07), 사서 한동훈(남, 74.59)이다.

 

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5세로 지난해 25.8세에 비해 약간 높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4 ~ 27세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8 ~ 31세가 5명, 32세 이상이 2명, 23세 이하는 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7명으로 43.7%를 차지해, 전년도(22명 중7명, 31.8%)에 비해 여성합격자의 비중이 11.9%p 높아졌다.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이달 26일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게 될 예정으로, 최종합격자 명단은 국회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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