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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AFRO 2024' 통해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육성 박차

- 국내 최대 농식품 박람회, 투자 활성화 및 산업 성장 발판 마련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21:43]

농협, 'AFRO 2024' 통해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육성 박차

- 국내 최대 농식품 박람회, 투자 활성화 및 산업 성장 발판 마련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25 [21:43]

▲ NH희망농업혁신관 부스사진(농협제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농협중앙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FRO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를 통해 농식품 분야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농촌진흥청,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스타트업 행사다. 푸드테크, 애그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혁신 분야의 307개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농협은 'NH희망농업혁신관'을 통해 농식품 펀드 운용 현황과 애그테크 육성 생태계 조성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농협이 투자한 기업들과 '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참여 기업들의 부스를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홍보하고, 농식품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농협 디지털혁신실에서 운영하는 '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우수 졸업생들의 특별 부스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 청년 창업가들에게 멘토링, 투자 유치 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정표 농협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만나는 소중한 자리"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하며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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