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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경영난 해소 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07:26]

인천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경영난 해소 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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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 대출 한도를 대폭 확대한다.

 

24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 달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대출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 기존 시설개선 자금 2천만원, 경영 자금 1천만원에서 각각 3천만원, 2천만원으로 늘려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구 자체 예산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일반 대출보다 간소화된 심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대출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혜택과 연 3%의 특례보증 이자 차액도 지원하여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032-766-8090~3)에서 상담 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32-770-6403)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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