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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이인용 선생 팔순기념 흥겨운 국악한마당 공연

인천 부평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조기홍 | 기사입력 2024/07/03 [07:53]

국악인 이인용 선생 팔순기념 흥겨운 국악한마당 공연

인천 부평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조기홍 | 입력 : 2024/07/03 [07:53]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2024년 6월30일 일요일 오후 3시 국악인 이인용 선생(무궁화꽃예술단 회장) 팔순잔치를 기념하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 공연을 인천광역시 부평구 마장로 36번길 26에 위치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가졌다.

 

무궁화꽃예술단에서 주최하고 전통연희단잔치마당, 삼삼예인산악회.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 인천풍류랑, 부평두레놀이보존회, 부개3동한마음풍물단, 계양산국악예술단, 은빛예술단 외 여러단체에서 후원하였다.

 

본 행사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서광일대표가 기획하고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이 연출하였다.

행사 진행은 식전은 이훈상 선생이 맡아서 진행하였으며 본 공연은 로즈킴 가수가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 이인용 회장님이 걸어온 길 추억의 영상을 시청관람하였다.

이어서 이인용 회장의 환영인사와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서광일 잔치마당 대표와 지운하 이사장 (남사당놀이 보존회 )외 축하 덕담이 있었다.

△이인용 회장 참회곡 공연

△ 이인용 회장 나팔꽃 인생 노래 열창

△축원무 공연 /모규순,김은옥.이선재 무용가

△허튼춤 공연/박금례 무용가

△색소폰 연주/최인찬 연주가

△신민요 /전복희 가수

△판소리 김재식 ,고수 모규순 

로즈킴 가수의 진행으로 첫 순서로 모규순, 김은옥, 이선재 고전 무용가의 무용 축원무 축하공연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서 김재식 명창의 판소리와 흥부가, 진도아리랑을 고수 모규순의 장단에 맞춰 구성지게 불려주었다.

신민요가 전복희 가수의 열창이 있었으며 최인찬 연주가의 멋진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박금례 국악인의 허튼춤으로 식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며 주었다.

이어서 부개3동 한마음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 사물놀이 공연을 마친 부개3동 한마음 풍물단과 이인용 회장 기념 촬영

△이인용회장 


마지막 공연은 팔순을 맞으신 이인용 회장의 참회곡 노래로 요즘 세태를 살아가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숙연한 마음을 갖게 하였으며 이인용 회장은 송해 선생의 '나팔꽃 인생' 열창에 흥이 난 축하객은 다함께 무대로 나와 열창하면서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멋있게 휘날래를 장식했다.

 

이인용 회장을 축하해 주기위해 서광일(잔치마당대표), 지운하(남사당이사장), 이정의(남사동고문)원적산악회장, 이정민(한강수예술단장), 지승희(은빛예술공연단장), 이명희(부개 한마음풍물단 일동), 김상목(전 자원봉사센터 소장), 안주일(인간매미 성대모사 달인), 김혜경 무용가, 박연옥 무용가, 강정희 국악인, 장정석 구의원, 심일웅 만담가, 최정의 원장(해밀주간보호센터), 차은경 국악인, 조애숙 가수, 김나연 가수, 주경순 시인, 안중태 시인 외 많은 문화예술공연 단체에서 국악인 무용가,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뒷풀이에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축하 떡케익 커팅식이 있었다. 훈강 마술사의 마술과 하모니카 연주 외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인용 회장은

●참회곡 자작곡 음반을 출시

●제7회 대한민국전통예술경연대회 교육과학부 장관상 수상

●부평구 문화체육 구민상 수상

●전국예술문화재단 금상 수상

●무궁화꽃예술단 자원봉사 최우수단체상 수상

●무궁화꽃예술단 1700여회 국내외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인용 회장은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6호 부평두레놀이 태평소 보유자로 국악계의 큰 어르신으로 지운하(남사당본존회이사장) 국악계의 송해로 MC 최건용 선생과 의형제로 10년간 걸어오시면서 국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

특히 이인용 회장은 2012년 2월29일 인천 삼선동 노인정에서 무궁화꽃예술단을 창단하여 모규순 단장을 비롯해서 단원들과 함께 오늘까지 전통문화 발전과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로 팔순을 맞고 있다. 

 

따뜻한 인품과 덕망으로 주변으로 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이인용 회장은 "오늘 무궁화꽃예술단을 창단하여 오늘을 맞기까지 감회가 새롭다. 너무나 많은 분이 축하해주시고 함께해서 너무나 행복하다. 인연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인생도 봉사하면서 무궁화꽃예술단과 함께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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