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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월 22일부터 해수욕장 29개소 순차 개장

- 6.22일 왕산·을왕리·하나개 등 개장 
-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09:24]

인천시, 6월 22일부터 해수욕장 29개소 순차 개장

- 6.22일 왕산·을왕리·하나개 등 개장 
-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21 [09:24]

▲ (사진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 홈페이지 및 옹진군 홈페이지)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622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와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622일부터 98일까지 79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7일간 연장된 것으로, 더욱 풍성한 여름 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먼저 622일에는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이어 75일에는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 휴양지로 손꼽히며, 매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95만 명의 이용객이 인천 해수욕장을 찾았으며, 올해에는 더욱 많은 이용객이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 중구는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9개소에 대해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개장 후에도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더욱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인천시는 군·구에서 공무원 및 수상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 안전교육 및 홍보에도 힘써 이용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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