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2024년 공무원 직무교육’ 및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 기원 행사 성료(사진제공=서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은 지난 24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도시주택국 공무원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구청 도시주택국 및 서구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교육, 언론중재법, 공사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언론중재위원회 파견 강사 임종우 교육팀장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론 피해 구제 및 예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임 강사는 언론 매체로부터 침해를 받았을 경우 적극적인 권리 행사 절차와 피해 구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인천시 공무원으로 32년 근무한 박노열 강사는 '공사설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강사는 공사 실무 담당자들이 직면하는 시공업무 관련 공사설계와 계약을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설명하여 교육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선배 공무원들의 퇴직으로 인해 조직 내 간극이 발생하고 있다"며 "후배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소그룹, 소분야별로 다양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행사도 열렸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모두 서구민의 뜻을 담아 구호를 외치며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