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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이재명 대표 오는 29일 용산서 영수회담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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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이재명 대표 오는 29일 용산서 영수회담 개최

-이재명 빨리 만나자에 대통령실 화답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4/26 [16:19]

尹 대통령-이재명 대표 오는 29일 용산서 영수회담 개최

-이재명 빨리 만나자에 대통령실 화답

김봉화 | 입력 : 2024/04/26 [16:19]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오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영수회담에서는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오전 11시부터 10여분 동안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을 진행했고 이날 오후 2시 홍 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천 실장은 국회에서 각각 브리핑을 통해 29일 영수회담 개최 소식을 각각 밝혔다.

 

홍철호 수석은 "양측은 이재명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 수석은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날짜를 마냥 늦출 수 없어서 가장 빠른 날, 그리고 오찬을 하고 안 하고 중요치 않다는 두 분의 뜻을 감안해서 차담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천준호 실장은 "회담이 지연되는 것보다는 시급히 만나 논의하는 게 낫겠다고 하는 이 대표 결단이 있었고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은 부족한 편이지만 그래도 만나서 해결 방안을 시급히 찾자는 취지로 회동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천 실장은 "하루라도 빨리 회담해서,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대안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라며 "양측의 일정을 고려했을 때 가장 빠른 날짜가 월요일(29일)"이라고 설명했다.

 

차담 회동에는 양측에서 3명씩 배석 하기로 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천 실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 대변인이 함께할 예정이다.

 

회담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진행한 뒤 이후 비공개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으로 보여지며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독대 계획은 없지만 가능성도 있어 보여 민생 경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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