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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승리해 돌아 가겠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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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승리해 돌아 가겠다"

-막말 논란으로 공천 취소되자 부산 수영구 무소속 출마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3/18 [15:47]

장예찬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승리해 돌아 가겠다"

-막말 논란으로 공천 취소되자 부산 수영구 무소속 출마

김봉화 | 입력 : 2024/03/18 [15:47]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18일 "무소속으로 제 22대 총선에 출마해 반드시 승리해 돌아 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로 출마 했다가 과거 SNS상에 올린 글이 논란이 돼 공천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부산시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잠시 당을 떠나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누구도 탓하지 않으며 모두 제 책임이며 제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로 10년 전, 철없는 20대 때 남긴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 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한 제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고 국민의힘과 보수를 진정 사랑 하기에 지난 몇 년 동안 피 터지게 싸웠고, 하루가 멀다고 날아오는 민주당의 고소장을 받으며 혼자 묵묵히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족하고 철없는 20대 시절의 말 실수가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며 “수영구 주민들께서 저의 진심을 다 바친 사과와 반성을 받아주시고, 청년기의 실수를 포용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족한 저 한 사람 때문에 청년들에게 한 번 실수는 영원한 낙인이라는 메시지를 줄 수는 없다”며 “실수를 딛고 성장하며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십자가를 지고 가시밭길을 걷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오직 ‘선수후사’ 하겠다”며 수영구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폭탄, 지하철 연장이나 재개발 같은 대규모 사업은 대통령실과 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그저 여당 후보 이기만 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 1호 참모 장예찬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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