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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작은 가게 운영하는 소상공인 고금리로 어려움 가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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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작은 가게 운영하는 소상공인 고금리로 어려움 가중"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2/15 [14:34]

홍익표 "작은 가게 운영하는 소상공인 고금리로 어려움 가중"

김봉화 | 입력 : 2024/02/15 [14:34]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백화점·대형마트가 아닌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움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더 심각하다"고 전하며 소상공인들의 어렴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해 4-4분기 지역별로 전문소매점의 경우 최대 15.7%까지 판매액이 감소했고, 슈퍼·잡화·편의점의 경우 8.8%까지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 실패, 무능함으로 인해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통계청의 소매업태별 판매액 지수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의 판매액이 급등하고, 대형마트는 소폭 감소하는 동안 소상공인이 집중된 일반 슈퍼마켓과 잡화점은 판매액이 급락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 살림은 이자와 생활비를 빼면 남는 것이 없고, 지역 경제는 서울만 키우겠다는 선거용 감언이설에 방치 되면서 힘없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만 날로 커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더 심각한 문제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며 미국은 여전히 높은 물가로 인해 기존보다 금리 인하에 매우 신중한 입장으로 선회했고 당분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역시 당분간 금리가 상당부분 유지될 것이고 소상공인들도 이로 인한 고금리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어제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2배 이상 확대, 그리고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임대료 지원, 에너지 바우처 도입, 소상공인 전문은행 도입,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 소상공인 점포 확대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안들을 제시했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 무능·민생 실패로 고통만 커지고 있는 국민에게 민주당이 따뜻하고 유능한 정책으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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