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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습격 중학생 ˝돌은 늘 지니고 다녔고 연예인 보러 왔다가 범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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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습격 중학생 "돌은 늘 지니고 다녔고 연예인 보러 왔다가 범행"

-우발적 범행 주장 경찰 범행동기 면밀히 조사 하겠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1/26 [14:59]

배현진 습격 중학생 "돌은 늘 지니고 다녔고 연예인 보러 왔다가 범행"

-우발적 범행 주장 경찰 범행동기 면밀히 조사 하겠다.

김봉화 | 입력 : 2024/01/26 [14:59]

▲ 2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빌딩에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중학생으로 부터 돌로 머리를 가격 당하고 있다.사진/배현진 의원실 제공.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41·서울 송파을)이 서울,강남의 한 빌딩에서 중학생에게 피습을 당한 가운데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의자의 범행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체포된 A군(15)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 메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용, 범행 전 행적 조사 등을 토대로 진술의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 의원이 습격받을 당시 개인 일정을 소화 중이었기 때문에 A군이 사전에 이를 알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인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며 피습 당시 A군은 연예인을 만나 사인을 받으려고 외츨 했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군은 최근 우울증 증상이 심해져 폐쇄병동에 입원하란 지시를 받고 대기 중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아울러 범행에 사용한 돌도 평소 지니고 다닌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A군은 2009년 생으로 범행 현장 인근 중학교의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고  A군 주변인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A군은 지난해 1학기부터 학교 안에서 갈등이 있었고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수사 결과가 나온 뒤 학교생활 규정 근거로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생활교육위원회 소집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경찰은 A군을 조사한 뒤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과 현재 건강 상태를 고려해 이날 새벽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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