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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설 명절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크게 올라 서민 직격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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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설 명절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크게 올라 서민 직격탄"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1/23 [15:53]

유동수 "설 명절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크게 올라 서민 직격탄"

김봉화 | 입력 : 2024/01/23 [15:53]

▲ 23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유동수 원내정책 수석부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유동수 의원실 제공.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 수석 부대표는 23일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설을 앞두고 재수용품 가격을 1차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 4.9% 늘어 났다고 한다"며 명절을 앞두고 국민적 부담을 강조했다.

 

유동수 수석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특히 단감은 48%, 배는 36.1%, 사과는 30.8% 등 과일 가격이 급상승 했다"고 지적하며 "그뿐만 아니라 외식 물가는 식당 가기 무서울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삼겹살 같은 경우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으로 두 명이 가도 3인분을 기본으로 시켜야 한다고 하며 작년 서울의 삼겹살 외식비는 전년대비 6.7% 상승했고 2009년 한 줄에 1,000원이던 기본 김밥은 이제 3,000원을 줘야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45% 오르는 동안 김밥 한 줄은 200% 증가했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연간 생활 물가지수는 113.69, 2020년 기준으로 100으로 기준했을 때 113.69로 전년 대비 3.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설을 앞두고 가격 밀착 관리에 나섰고 특히 이상 기후로 인해 작황 부진 때문에 공급량이 줄었던 과일값 안정에 전력을 다하는 모양새로 사과, 배가 비싸니 수입 과일 물량을 늘리며 정부는 과일값 상승세를 잡으려고 작년 11월부터 수입 과일에 할당 관세를 지원 했는데도 그런데 바나나, 망고 등 수입 과일도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월 15일 기준 바나나 100g의 소매가격은 336원으로 12월 324원 대비 3.7% 상승했고, 망고는 한 달 전 5,178원에서 22.4% 오른 6,336원 으로 아무리 할당 관세를 지원해도 막상 서민이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지는 가격"이라고 밝혔다.

 

유동수 정책 수석 부대표는 "의식주 물가 상승은 저소득층의 직격탄 으로 소득하위 20% 가구는 식비 및 주거비로 소득의 70%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으며 맹추위에 서민 장바구니마저 가벼워지는데 정부의 정책은 엇나가기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상목 부총리는 올해 설 성수품 가격을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런데 성수품 가격은 이미 작년보다 4.9%나 올랐고 이제 와서 뭘 어떻게 관리할 건지 국민들은 궁금하기만 하며 윤석열 정부는 총선용 일일 일선심이 아니라 국민이 체감 가능한 물가 대책을 마련 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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