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인 7일 오후 인천광역시 동구 동인천역 광장에 마련된 화도진 스케이트장에 아이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다.  © 김봉화 기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겨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이 하루 지난 7일 오후 추운 겨울을 즐기려는 인파가 동인천역 북광장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을 가득 메우며 어른 손을 잡고 종종 걸음으로 얼음을 달리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한동안 열지 못하다 이번에 개장한 도심속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어른 아이 할 거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스케이트장도 인기지만 눈 썰매장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유아,어린이 등을 끌어주는 작은 썰매장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케이트장에서 만난 박모(45)씨는 "도심속 전철역 앞 광장에 스케이트장이 있어 아이들과 찾아와 겨울을 즐기는 것이 재미있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주말마다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케이트장 관계자는 "얼음 등 빙판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안전에 필여한 핼멧,장갑 등이 필수"라고 전하며 인전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인천역 북광장에 마련된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되며 1시간 이용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21:30 까지이며 금토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23: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