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전년 대비 5대 범죄는 7%, 중요범죄신고*는 9% 감소하였고.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 교통사고는 총 51.7%, 사망사고는 12.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3,341회에 걸쳐 현금다액업소 등 취약지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CCTV 관제를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포항 호미곶을 포함해 경북 도내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31개소에 약 1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기동대 4개 중대 등 경찰관 960여 명과 인파관리 차량‧경찰드론 관제차량‧헬기 등 첨단장비를 현장에 배치하여 행사가 안전하게 종료되었다.
특별방범기간 중 12월 21일 경주에서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것 같다”라는 택시 기사의 신고 접수 후, 휴대전화 확인 결과 ‘텔레그램’ 어플에 대면편취 범죄정황이 드러나 현금수거책을 검거한데 이어 12월 27일 포항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칼을 들고 배회하는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한 12월 29일 영덕에서는 아내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끓긴 대상자가 주거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호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범죄 발생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적재적소에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와 치안역량을 집중한 결과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저해하는 불안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민의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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