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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피습에 정치권 발칵... ˝있어서는 안될 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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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피습에 정치권 발칵... "있어서는 안될 일"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1/02 [15:30]

이재명 대표 피습에 정치권 발칵... "있어서는 안될 일"

김봉화 | 입력 : 2024/01/02 [15:30]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찾아 기자들과 질의 응답후 차량으로 이동중 60대 미상의 남자에게 흉기로 목을 공격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이대표는 목에 상처를 입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남성은 즉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신원 미상의 남성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사건 경위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부상을 당한 이 대표는 의식은 있지만 목 경동맥 출혈이 몀추지 않아 서울의 큰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에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 등 관계 당국은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사회가 어떤 경우라도 이런한 폭력 행위를 용납 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박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밝혔다.

 

이어 홍익표 원내대표는 당 내에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하며, 의원들에게 "동요하지 말 것과 대표의 쾌유를 비는 발언 이외에 사건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나 범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며 내일 3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생겼다"며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 위원장은 "수사 당국이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전말을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명백한 정치 테러"라며 "일국의 유력한 대권 주자이자 제1야당의 당수를 향한 공격에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며 "민주주의는 폭력의 그늘 속에서 성장할 수 없다"며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 테러를 엄중히 규탄하는 한편 정치 테러의 진상이 빠른 시일 내로 밝혀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SNS 글을 통해 "이 대표의 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고 밝히며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고, 체포된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 폭력이 다시는 자행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새로운 선택 조성주 공동대표도 "정치가 서로 경쟁하는 일이지만 민주주의 질서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증오와 폭력은 안된다"고 강조하며 수사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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